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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파트원:밀레니엄이 다가온다'(이하 엔젤스)가 6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원작의 방대한 서사에 관객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번 프로덕션에는 실력이 보장된 제작진들이 함께 힘을 더했다. 연극 '와이프' '그을린 사랑' '녹천에는 똥이 많다' 등을 통해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출가로 알려진 신유청 연출을 필두로, 번역 황석희, 작곡 및 음악감독 지미세르, 안무 이소영, 무대디자이너 이엄지, 조명디자이너 강지혜, 음향디자이너 한문규, 소품디자이너 조윤형, 의상디자이너 홍문기, 분장디자이너 정지윤 등이 참여한다.
연극 '엔젤스'에는 '프라이어 월터' 역 유승호와 손호준, '하퍼 피트' 역 고준희와 정혜인, '루이스 아이언슨' 역 이태빈과 정경훈, '조셉 피트' 역 이유진과 양지원, '로이 콘' 역 이효정과 김주호, '한나 피트' 역 전국향과 방주란, '벨리즈' 역 태항호와 민진웅, '천사' 역 권은혜가 합류하며 작품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지난 달 24일에는 배우들의 열연을 확인할 수 있는 연습실 장면 시연이 공개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상승 시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