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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진호 PD가 "김병만의 서운하고 안타까운 지점 충분히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진호 PD는 "서운하고 안타까운 지점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 나도 정말 안타깝다"며 "소통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정글의 법칙'을 오랫동안 수장으로 활약해줘서 감사했다. '정글의 법칙'에 대한 나 역시 지속하고 싶었다. 다만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7월 '녹색 아버지회' 때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류수영도 아프리카 등 오지에 봉사활동을 많이 다녔더라. 이러한 오지에 한식을 전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정글에서 하는 예능이 많은데 우리는 오지에 있는 사람들과 한식을 교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을 보면 알겠지만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느껴질 것이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글밥'은 원시 부족의 야생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식 문화를 정글 구석구석 전파하는 글로벌 식문화 교류기를 담은 예능이다. 류수영, 이승윤, 서인국, 유이 등이 출연했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