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진이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설수진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녀는 "갱년기가 올 것 같긴 하지만, 아직 특별히 아픈 곳은 없다"며, "2년 전 갈비뼈를 다쳐 운동을 거의 못했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감소하는 게 걱정이다. 요즘은 기초 대사량도 낮아져 같은 양을 먹어도 나잇살이 찌는 것 같아 중년 다이어트를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방송에서는 설수진의 일상도 공개되었다. 아침부터 택배를 개봉한 설수진은 10kg이 넘는 돼지고기를 직접 손질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아들이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대용량으로 사서 다양한 요리에 사용한다"며 손질된 고기를 이용해 돼지고기찌개, 구이, 제육볶음 등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비큐 중 설수진은 탄수화물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지만, 전문의는 과도한 탄수화물 절제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