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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2년 째 열애중인 사실을 밝힌 가운데, 결혼설에 대해선 선을 그엇다.
김종민은 여자친구에 대해 "이제 (만난지) 2년 됐다. 11살 나이 차이인데 일단 나를 귀여워해준다. 나를 아기 보듯이 본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형수님이 엄청나게 지적인 느낌"이라고 밝혔고, 김종민은 "기품이 있는 느낌"이라며 자랑을 거들었다. 또한 "여자친구는 형 어떤 모습에 반했다고 하냐"는 질문에, 김희철은 "생각보다 내 실물이 괜찮았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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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최근 김종민은 KBS 2TV '1박2일'에서 조카와 통화 하던 중 문세윤이 "삼촌 여자친구 있는 것 같아요? 없는 것 같아요?"라고 질문했고 조카는 "있느 것 같아요"하자 김종민은 "다 걸렸다"며 너털웃음을 지은 바 있다.
또한 방송에서 다양하게 여자친구를 묻는 질문들에 당황하거나 얼버무리긴 했지만, 강하게 부인은 하지 않은 바. 2년 간의 열애에 거짓말은 하지 못한 순수한 김종민 다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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