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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메탈 음악에 빠진 기안84의 신들린 샤우팅이 폭발한다.
특히 헤드뱅잉을 하며 비트에 더욱 몰입한 기안84가 악귀와 접신한 듯 사탄84로 돌변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진의 폭소를 자아낸다. 갑자기 사이먼 도미닉, 장도연, 이승훈 등의 이름을 부르며 "죽어!", "지옥으로 가자!"라고 포효해 이들에게 저주(?)를 퍼부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빠니보틀이 합류, 드디어 3인의 완전체를 결성하며 흥미를 고조시킨다. 빌딩으로 가득했던 뉴욕 도심을 떠난 기안84와 유태오는 미국 중서부의 콜로라도 덴버에서 빠니보틀을 만나 본격적인 완전체 여행을 시작한다. 세 사람은 광활한 로키산맥에서 대자연을 여행하며 어떤 감정을 공유하게 될지 이번 방송이 기대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