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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어딘가 수상한 이현우가 등장했고, 신현빈과 문상민의 사내 연애사는 들통났다.
하지만 끝이 아니었다. 그는 "제가 찾는 사람이 아니라고 하니 마음이 편해져서요"라는 황당한 이유로 윤서에게 계속 메시지를 보냈다. 실수라고 하기엔 어딘가 미심쩍은 그의 미소. 윤서에게 일부러 접근한 건 아닐까?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남자는 누구일까? 윤서와 주원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심상치 않은 전개가 예상된다.
정략결혼한 쇼윈도 부부 서시원(윤박)과 이미진(박소진)의 재회 장면도 극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로맨스도 애정도 없지만 서로를 딱히 싫어하지도 않는 두 사람. 해외에 거주하던 미진이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시원의 자유 생활도 끝이 났다. 와인 취향부터 사소한 것 하나하나 모두 달라도 너무 다른 시원과 미진, 두 사람의 어색한 동거가 시작됐다.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재벌남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극 현실주의 능력녀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인 채널A 토일드라마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채널A에서 방송된다. 쿠팡플레이에서는 오후 9시에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