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파격 노출을 감행했다.
제니는 19일 공개된 패션지 하퍼스바자 US 10월 커버를 장식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제니는 보디수트, 코르셋 드레스, 오버사이즈 퍼 모자 등 명품 브랜드의 다양한 룩을 소화했다. 특히 파격적인 시스루 보디 수트나 레더 브라와 팬츠 등으로 관능적인 매력까지 드러내 글로벌 패셔니스타의 위엄을 보여줬다.
제니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유명 일식당에서 뱀뱀과 식사를 한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포착되면서 열애 의혹을 받았다. 이에 제니 측은 "두 사람은 평소 친분이 있던 사이로 미국에서 만나 식사를 한 것일 뿐 열애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또 제니는 공식 채널에 남긴 "안녕 루비들, 나는 제니다. 지켜봐 달라. 곧 보자"는 음성 메시지 때문에 팬덤명 겹치기 논란에도 휘말렸다. '루비'는 가수 권은비가 공식 팬덤명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름인데, 제니가 개인 팬덤명으로 정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 것이다.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 측은 "'루비즈'는 팬들에게 소식을 전하는 뉴스 페이지 이름일 뿐 공식 팬덤명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제니는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 10월 솔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