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션과 함께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추진해 온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가 25일 별세했다. 향년 53세.
승일희망재단은 25일 공식 계정을 통해 "대한민국에 루게릭병이라는 희귀질환을 알리고, 루게릭요양병원 건립과 많은 환우와 가족을 위해 애써주신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박승일님께서 23년간의 긴 투병생활을 뒤로하고 소천하셨다"고 알렸다. 이어 "고인의 삶을 기억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
한편 빈소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층 1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7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