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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지승현이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3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쏘는형' 채널에는 '"정말 죄송합니다…" 영화 '바람'으로 데뷔해 결국 '바람'의 대명사가 된 배우 지승현 | 쏘는형 EP.12'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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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술 담배를 끊은지 한 달이 좀 넘어간다. 사실 제게 제일 위로가 된 게 술이다. 일기에도 거의 '열심히 했다. (오디션에서)떨어졌다. 한 잔했다'는 내용들이 있다. 한잔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기도 했고 위로가 된 것도 소주다. 취미를 바꿔야 하는데 그런 게 고민이 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지승현은 "혼술을 하며 나와의 대화를 했는데 그게 없어지니까 쉬는 날이 힘들어진다. 매일 일을 했으면 좋겠다. 이틀만 쉬어도 힘들다"라고 덧붙였고 신동엽은 "너무 걱정하지 마"라며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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