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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군 복무 중인 배우 이도현과 '피겨 여왕' 김연아의 남편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KBS 2TV
한편, 김연아의 남편이자 포레스텔라의 멤버인 고우림은 국방부 중창단의 일원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평소 '불후의 명곡'을 본방사수했는데, 국군의 날 특집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고우림은 김지훈과 함께 늠름한 군인 자태를 뽐내며 군복 차림으로 무대를 장식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리베란테 4인 완전체 무대가 이뤄져 김지훈의 국방부 중창단과 리베란테 멤버들이 함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부르며 감동을 자아냈다. 고우림은 "팀원들이 저 없이도 계속 우승을 해서 전역 후 자리가 없을까 걱정된다"고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