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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첫 월드투어에 떨리는 마음을 표했다.
지난해 여름 '괴물 신인'으로 가요계에 데뷔 후 뛰어난 실력과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국내외 팬들의 지지를 받는 K팝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활약해왔다. 특히 '마이다스 터치', '스티키'로 연이어 히트, 이번 신보를 통해 보여줄 매력에 기대가 모인다.
이에 키스오브라이프만의 장점을 짚기도 했다. 쥴리는 "다양한 음악을 시도했다는 게 우리의 특색일 것 같다. 힙합과 알앤비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서 그런 요소가 녹여진 퍼포먼스와 음악 장르가 키스오브라이프만의 특색인 것 같다"고 자부했다.
이처럼 대세로 자리매김한 키스오브라이프는 오는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20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를 연다. 데뷔 후 첫 월드투어에 벨은 "꿈에 그리던 월드투어를 하게 됐다. 앨범 준비와 동시에 하게 돼 육체적으로 힘들지만 둘 다 바랐던 일정이라 즐겁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해외 팬들과의 만남에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벨은 "같이 뛰어놀 수 있는 콘서트를 위해 밤낮으로 준비 중이다"고 했고, 나띠는 "데뷔 때부터 큰 꿈을 가지고 있다. 코첼라 무대를 꼭 서고 싶다. 그래서 이렇게 열심히 월드투어도 다니고 있다. 앞으로 더 성장하겠다"고 각오했다.
키스오브라이프의 미니 3집 '러브 유어셀프'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