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이혼한 전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은 건 당연한 일이 터.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를 향한 공개적인 비난이 적절한지는 의문이다. 배우 이상아 이야기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3번의 결혼과 3번의 이혼 경험한 이상아가 출연했다.
|
대중은 쾌활한 이미지의 이상아에게 아픈 과거가 있었다며 동정 여론을 보였고 김한석에게는 비난의 화살을 쐈다. 김한석은 현재 침묵 중인 상황. 이상아가 예능적인 재미를 끌어올리기 위해 더 과감하게 이야기했을 수 있다. 하지만 선을 넘는 비난, 반론권 없는 일방적인 방송이라는 사실을 두고 볼 때 이런 흐름은 아쉽다. 부부 일은 부부 두 사람만이 아는 것. 이상아가 김한석을 향한 최소한의 배려도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한편 이상아는 1997년 김한석과 결혼했지만 1년 만에 이혼했고 2000년 영화 기획자 전철 씨와 재혼해 딸을 출산했지만 2002년 파경을 맞았다. 2002년 기업가 윤기영 씨와 혼인신고를 했지만 2016년 이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