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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축구선수 출신 정대세가 추성훈을 따라 1억 원을 소비했다.
이번 방송에는 소금이 군단의 분노지수를 높일 '흥청이, 망청이'로 어마어마한 돌파력과 잔디 위의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전 축구 선수 정대세와 넘치는 끼는 물론 프로듀싱까지 해내는 대세 만능돌 AB6IX 이대휘가 출연했다.
먼저 '흥청이' 정대세의 도쿄 일상이 공개되자마자 소금이 군단은 '짠남자'에서 (제작비를 아끼지 않고) 해외 촬영을 간 거냐며 제작진에게 먼저 짠소리를 날렸다. 한편 정대세는 롤모델인 추성훈을 따라잡기 위해 약 1억 원 상당의 돈을 쓰는 소비 습관으로 소금이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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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소금이 군단은 김종국 얼굴을 SNS 피드에 고정해 놓는 특단의 조치를 내리게 되었고 실제로 이대휘는 "그 후 소비가 1/3로 줄었다"고 고백해 소금이 군단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이후, 본인의 일상을 통해 소비 습관을 돌아본 '흥청이, 망청이'에게 딱 맞는 '짠남자'표 블랙카드가 발급됐다. 절약을 부르는 짠종국의 명언에 '흥청이, 망청이'는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며 '짠남자' 솔루션의 효과를 보여줬다.
다음 주 예고에는 코미디언 임라라와 인터넷 방송인 감스트가 '흥청이, 망청이'로 등장해 기대감을 높인다. 프로 소비러 참교육 예능 '짠남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