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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나래가 "인간에 대한 현타가 온다"고 털어놨다.
풍자는 "내가 행복하고자 일을 하는 거고, 사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다. 누가 계속 일하라고 시켰냐. 우리가 좋으니까 하는거다"고 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그만큼 진짜 열심히 살았으니까"라며 열심히 살면 찾아오는 번아웃에 대해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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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친한 친구가 돈을 빌려 달라고 했다. 그때도 빌려주지 말았어야 했는데 힘든 이야기를 하니까 빌려줬다"며 "현타가 왔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선배들이 '앞으로 이런 사람이 있을 거고, 가족한테는 이런 일이 생길거다'고 했다"며 "그런 일이 다른 양상이지만 뉘앙스가 보이니까 인간에 대한 현타가 온다"고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