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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물어보살' 서장훈이 강박, 결벽이 생긴 이유를 밝혔다.
사연자는 "부모님은 네가 나약해서 공부하기 싫어서 그렇다더라"라며 "고3때 처음 병원에 갔는데 학업을 중단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해주셔서 수능 원서도 못 넣었다. 대학은 명문대 욕심이 있어서 편입학을 위해 전문대를 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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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대학 자퇴 후 억지로 군 생활을 마친 사연자는 이후에도 집에 틀어박혀 살고 있다고. 부모님께 받은 용돈과 대출로 생활하고 있다는 사연자. 사연자는 "올해 1월에 게임으로 한 달에 1200만 원을 벌었다. 근데 그게 아쉬운 게 지속적을 돈을 벌 수 없게 사이트에서 제한을 걸어놔서 더 이상 수익을 낼 수 없다. 벌었던 1200만 원을 연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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