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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4·3평화재단(이하 재단)이 계간으로 발간하는 기관지 '4·3과 평화'가 6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부문별 수상을 했다.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내 국가기관 및 공기업·사기업, 기관·단체의 홍보, 출판물 등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평가하는 대회다.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4·3과 평화' 54∼56호에는 4·3의 남은 과제와 해법, 4·3의 세계화 등을 특집으로 다루면서 평화와 화해 정신을 전 세계로 확산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4·3과 평화'는 2019년 기획대상, 2020년 국회 미래정책연구회 대표의원상, 2021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상, 2022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2023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종민 재단 이사장은 "기관지 '4·3과 평화'는 4·3의 역사와 진실을 알리는 도내 유일의 홍보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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