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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오반이 오는 12월 14일 결혼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오반과 그의 예비신부는 지난해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약 2년 가까이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소속사는 "많은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오반은 결혼 이틀 전인 12월 12일 새 앨범 '사랑할 결심'을 발매하며 음악적 열정도 이어간다. 결혼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음악 작업을 해온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낼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