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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탈북민 보스 이순실이 1억 원 플렉스를 보여준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순간 최고 시청률이 8%까지 치솟으며 131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후 "이게 바로 뽀대라는 거야"라며 어깨를 으쓱하던 이순실은 "내 사전에 할부는 없다. 차는 내 생명을 책임지는 만큼 차를 살 때만 돈을 쓴다"라는 고백과 함께 현금 일시불 완납으로 통 큰 보스의 두둑한 배포를 드러냈다는 후문. 나아가 이순실이 "북한에서도 고위층, 상류층이나 탈 수 있는 차"라며 신차를 사기까지 큰 노력과 고생이 주마등처럼 스치듯 감격스러운 표정을 짓자, 전현무는 "성공의 아이콘이네"라며 누구보다 이순실의 신차 신고식을 축하해준다고.
그런가 하면 이순실은 트렁크에 베개와 이불까지 깔고 본격 차박을 위한 세팅에 돌입하는가 하면, 새 차의 감각을 느끼고 싶은 듯 맨발 시승까지 하는 본인만의 신고식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는 후문. 모두를 배꼽 잡게 한 이순실의 신차 신고식은 오늘(1일) '사당귀'에서 공개된다.
앞서 이순실은 "2007년도에 대한민국에 입국한 이북요리 전문가다"며 "평양냉면이라든지 여러 가지 식품들을 팔다 보니 연 매출이 100억 넘는다"고 자신을 소개한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