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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의 미래를 책임질 충무로의 샛별들이 화려하게 떠올랐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의 노상현과 '드라이브'의 박주현이 생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청룡영화상 신인상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배우로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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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주현은 '돌핀' 권유리, '파일럿' 이주명, '빅토리' 이혜리, '딸에 대하여' 하윤경과 치열한 경합 끝에 신인여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는 "사실 '드라이브'를 선택할 때 엄청난 고민과 약간의 부담이 있었다. 옆에서 많은 선배님들과 동료분들이 힘을 줘서 선택할 수 있었던 작품이다.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