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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정현의 딸 서아가 생애 첫 심부름에 도전한다.
서아가 리스트를 모두 기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마트로 가는 동안 서아는 아빠의 질문에 "엄마가 뭐 사오라고 했어?"라는 말 대신 바나나, 수박 등 자신이 먹고 싶은 것들만 나열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트에 도착한 서아는 과자와 풍선 같은 유혹적인 물건들에 시선을 빼앗기기도 했다. 이에 서아의 아빠는 "하나만 사줄게. 골라 봐"라며 그녀를 진정시키려 했고, 서아는 고민에 빠진 채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서아는 이내 엄마가 부탁한 물건들을 하나하나 기억하며 장보기 리스트를 완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