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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티르티르(TIRTIR) 전 대표가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티르티르는 2022년 연간 매출액으로 1237억원을 기록해 1000억원대 매출을 처음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40% 가까이 신장한 1719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 4월 구다이글로벌에 경영권을 넘기면서 이 전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전 세계적으로 모든 여성들이 티르티르를 쓸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떠나기로 결정했다"며 "올해부터는 티르티르가 본격적으로 미주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브랜드가 커가는 과정에서 글로벌 기업으로서 도약하기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회사 운영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사임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