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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나미브' 고현정과 려운의 인생을 건 오디션 도전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로써 강수현과 유진우는 서로의 손을 잡고 오디션 우승을 목표로 계약을 체결, 도전을 향한 첫 발을 뗐다. 그러나 아직 두 사람에게는 넘어야 할 관문이 남아 있기에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3, 4회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먼저 강수현과 유진우의 운명이 걸린 스타 라이즈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에 관심이 쏠린다. 1인 회사 체제로 전속계약을 체결한 강수현과 유진우에게는 아직 무수한 산이 남아 있다. 유진우가 참가할 '스타 라이즈'는 두 사람이 몸담았던 판도라 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을 비롯해 철저한 관리를 받은 대형 연습생도 총출동해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다.
다음으로 강수현과 유진우의 오디션 도전에 부정적인 남편 심준석(윤상현), 아들 심진우(이진우)의 협력 여부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심준석은 다친 아들에 대한 짐은 물론 미래까지 홀로 책임지려는 아내 강수현을 안타까워하면서도 그녀의 고집에 지칠대로 지친 나머지 이혼서류까지 내밀고 말았다. 특히 이 광경을 심진우가 목격하면서 가족들의 사이는 모래알처럼 산산이 부서지고 있어 씁쓸함을 안겼다.
설상가상 강수현은 갈 곳 없는 유진우의 숙식을 해결하고자 그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만큼 가족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 과연 강수현은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유진우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나미브'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3회가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