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SBS '런닝맨'이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참사 여파로 결방한다.
한편 소방 당국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3분쯤 181명이 탑승한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의 활주로 착륙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여객기는 조류 충돌로 추정되는 고장으로 랜딩기어가 미작동하면서 활주로에 동체착륙했고, 속도가 줄지 않은채 공항 외벽에 충돌하며 크게 폭발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181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현재까지 176명이 숨진 거로 확인됐다. 생존자는 꼬리 쪽에 탑승했던 승무원 2명 뿐이다. 이들은 각각 목포한국병원과 목포중앙병원으로 이송된 이후 서울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