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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왕' 조용필도 콘서트를 연기했다.
조용필의 소속사 YPC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1월 4일 진행 예정이었던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탄생 Concert - 대전'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기다려주신 관객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조용필 측은 "이번 제주항공 2216편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음은 조용필 소속사 전문
안녕하세요, YPC입니다.
1월 4일 진행 예정이었던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탄생 Concert - 대전' 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콘서트는 추후 대관 측과 협의 후 공지를 통해 안내 드릴 예정이며, 티켓 환불 문의는 티켓링크 고객센터 문의(☎1588-7890 / 10:00~19:00) 부탁드립니다.
기다려주신 관객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 제주항공 2216편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합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