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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가정사를 털어놨다.
27일 '뮤스비' 채널에는 '최다니엘 전소민 친구에서 연인 가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어 "아빠가 날 아들처럼 키웠나? 친구처럼 툭툭 키워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고 최다니엘은 아버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해보라고 했다. 전소민은 초반 손사래를 쳤지만 나중엔 아버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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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넉넉지 못했던 가정 환경도 떠올렸다. 최다니엘은 "학교 다닐 때 브랜드 교복은 너무 비싸서 못 사 입었다. 그래서 학교 앞에서 사거나, 학교에서 주는 교복을 물려 입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 하복이 흰색이었는데 하나 밖에 없었다. 뭐가 묻으면 다음날 학교 가는데 지장이 생기는 거라 교복 입고 노는 걸 되게 싫어했다. 하루는 급식을 먹다가 친구가 내게 장난을 쳐서 내 교복에 간장이 튀었다. 엄청 친한 친구였는데 그것 때문에 엄청 싸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소민과 최다니엘은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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