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행복학교 10년의 기록과 성찰을 담은 '경남교육 행복학교 백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 공동체가 배움과 협력의 토대 위에 성찰·소통·공감을 지향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경남형 미래 학교'를 의미한다.
행복학교 백서는 총 5부로 구성됐다.
1∼3부는 행복학교 도전과 성장, 정책추진 내용을, 4부에서는 주요 성과를, 5부에서는 행복학교 수업과 교육과정을 담았다.
또 민주적인 공동체로서의 학교, 돌봄과 공공성이 중심이 되는 학교,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학교 등이 제시됐다.
행복학교 10년의 정책 설문 결과와 10주년 토론회 결과 분석, 사진으로 보는 행복학교 등 경남 교육 공동체가 걸어온 행복학교 여정도 기록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양극화, 저출생, 기후 위기 등 사회문제가 심각해질수록 교육 공동체는 교육의 본질을 고민하며 미래 교육을 준비해야 한다"며 "행복학교 10년의 기록인 행복학교 백서가 그 나침반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서는 경남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고, 추후 교육지원청과 행복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imag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