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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장애등급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10년 전 장애인 등급을 받고 자동차 앞에 붙이는 스티커를 받으러 가다 더 활발하게 살아야겠다 싶어 오기로 스티커를 안 받고 돌아왔다. 그때는 내 몸 아프다는 걸 인정하기 싫었다. 팬들 슬퍼할까봐 이런 얘기를 안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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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스케줄이 많았다. 동해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내려갔다 오면서 사고가 났다. 의사가 춤 못 출 거라고 했다. 수술을 받아 춤을 출 수는 있는데 추고 나면 통증 때문에 되게 고통스러워했다"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