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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예비 신랑 종민이 신부와의 궁합을 보러 무속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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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무속인은 "기러기 아빠 백 프로 된다"라고 충격적인 점사를 내놓았고 김종민의 낯빛이 일순 어두워졌다. 그러나 "애가 워낙 똑똑하게 나와서 어쩔 수 없다. 의사 검사 판사 쪽으로 크게 될 거다" 라고 무속인이 덧붙이자 김종민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희철의 점사를 본 무속인은 "조상 은덕으로 50대에는 자기 브랜드로 대박이 날 거다. 그런데 희철 씨는 올해 7월 사고를 조심해라. 절대 몸을 쓰지 마라"라고 경고해 母벤져스를 경악하게 했다. 김희철은 "원래 제가 장애인 등급이 있다. 팬들이 슬퍼할까 봐 이야기를 안 하고 지냈다"라고 밝혔다. 희철 母는 "동해 아버지 부친상에 따로 내려갔다 올라오며 사고가 났다. 당시 의사가 춤을 못 출거라 했는데, 통증 때문에 고생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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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공식 애주가 3인방, 김승수와 이동건, 이상민이 조주 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했다. 만나자마자 "술 마신 지 20시간 안됐다"라며 주당 부심을 부리던 세 사람은 실기시험을 연습하기 위해 칵테일 바를 찾았다. 여심을 저격하는 은하계를 닮은 칵테일을 건네며 회심의 멘트를 연습하는 이상민을 본 서장훈은 "60년대 플러팅을 하고 있냐"라며 일침을 날렸고, 김승수는 "건강은 괜찮으시죠"라며 '복지관 플러팅' 멘트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이동건은 자신이 만든 칵테일을 마시고는 "소주에 키우는 고양이가 오줌을 싼 맛"이라고 셀프 디스해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2049 시청률 3.9%을 기록했고 수도권 가구 시청률 14.4%를 나타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