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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연출을 맡고 있는 함준호 PD가 과거 특수폭행 및 주취 난동 사건으로 정직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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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에는 2020년 3월 1일 기사 사진이 첨부, 이에 따르면 SBS 드라마국 소속 PD A씨는 서울 한남동에서 갑자기 지나가던 행인들을 향해서 소주를 뿌리고 폭행을 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에게도 난동을 부렸다. 또한 20대 여성 경찰관에서 수치심을 줄 수 있는 성적인 표현이 포함된 욕설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함 PD는 해당 사건 3년 뒤인 지난 2023년 SBS 드라마 '법쩐'을 통해 연출에 복귀했으며, 현재는 김재홍 PD와 공동으로 '나의 완벽한 비서'를 연출하고 있다.
현재 '나의 완벽한 비서' 배우들의 연기와 케미 등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함 PD의 과거 폭행 사건이 재조명 되면서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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