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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한국부터 해외 배우까지, 몰입감을 높이는 명품 조연들의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 배우들의 활약 또한 눈길을 끈다. 콜롬비아 상인회의 1인자 알레한드로(FERNANDO LARA), 박병장의 아내 루시아(FABIANA MEDINA), 세관원 까를로스(SALVADOR BRIDGES)까지. 오랜 기간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이들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들과 할리우드 영화 등에서 작업을 했던 베테랑 배우들로, 탄탄한 연기력을 발휘하며 극에 리얼리티를 더한다. 이처럼 국경을 넘어선 수많은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은'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의 몰입감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