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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전현무계획2' 이봉원이 전현무-곽튜브와 센세이션한 국밥을 맛있게 먹던 중, 과거 빚에 시달렸던 사연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한다.
'맛잘알' 이봉원은 진중하게 맛을 본 뒤 감탄을 터뜨리고, 전현무는 "식감이 양갱 같다. 달디 달고 달디 단 밤양갱~"이라며 비비의 '밤양갱'을 깜짝 소환한다. 하지만 이봉원은 "뭐라는 거야? 혼자 방언하니?"라면서 '찐 AZ' 반응을 보여 전현무를 빵 터지게 한다. 급기야 이봉원은 "비비? 90년대 듀엣 가수 이름 아니야?"라고 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대환장 케미 속, 대망의 국밥이 나오고 사장님은 "주재료를 맞히면 서비스를 주겠다"고 제안한다. 세 사람은 앞 다투어 맛을 본 뒤 "김치 아니야?", "설마 알밤 육수?"라며 혼돈에 빠진다. 이에 사장님은 주재료의 정체를 밝히는데, 세 사람은 "네?"라며 일제히 '동공 확장'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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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봉원이 당시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을지, 그리고 박찬호도 극찬한 공주의 특별한 국밥집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