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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홍서범이 '80년대 아이유'로 불릴 만큼 인기 폭발이었던 아내 조갑경와의 첫키스 썰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다.
그런가 하면 홍서범은 신인 가수였던 조갑경의 매니저로 시간을 보내다 사랑이 싹튼 이야기도 전한다. 당시 회사에 인력이 부족해 조갑경의 매니저 일까지 대행하게 된 홍서범은 '9살'이나 차이가 나니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 않으리라는 사장의 확신 아래 '내사랑 투유' 활동을 같이했다.
홍서범은 "처음엔 싫었다. 그런데 어느날 짜장면을 같이 먹는데 그날따라 이상하게 예뻐보이더라"고 반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는다.
데프콘은 "그렇게 '투유'가 시작된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한다. 홍서범은 한술 더 떠 "지금으로 따지면 아이유와 지드래곤이 결혼한 수준의 파장"이라고 자신해 폭소를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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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탑골 아이유♥지드래곤' 홍서범과 조갑경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라는 타이틀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1월 20일(월)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