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최근 5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방송인 장영란이 다이어트 식단으로 동치미 김밥을 강력 추천했다.
24일 장영란의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밤새 술먹고 들어온 남편에게 장영란 '역대급' 대처법 (+동치미 김밥)'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장영란은 일요일 아침, 기상하자마자 부엌으로 나왔다. 그는 "밥을 하러 나왔다. 어젯밤에 남편이 먹은 야식의 흔적이 보인다"라며 지난밤 늦게 귀가해 잠을 자고 있는 한창을 바라봤다. 장영란은 "남편이 오랜만에 친구를 만난다고 하길래 실컷 놀다 오라고 했다. 밤새우고 오라고 했는데 들어왔다. 왜 들어와! 더 놀다 오라 그랬더니"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자녀들이 살이 쪘다면서 깡통햄, 김밥 김, 동치미, 계란으로 다이어트 김밥을 준비했다.
장영란은 "동치미의 위력을 느낀 적이 있다. 신경 쓰이는 일이 있어서 소화가 안됐는데 동치미 국물을 먹으니 소화가 되더라. 진짜 좋다"라며 동치미를 강력 추천했고 밥은 현미밥을 선택했다. 장영란은 "현미밥은 처음에 먹기 싫었는데 계속 씹으니까 되게 고소하더라. 운동도 중요하고 보조식품도 중요하지만 식단이 진짜 중요하다. 바지 사이즈가 쭉쭉 줄더라. 이거 먹고 살이 진짜 많이 빠졌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