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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로컬 매거진 <싱글즈>가 지난 27일 개봉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주역 원진아의 고민 상담소 영상을 공개했다.
원진아는 <싱글즈> 화보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며 나른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 바 있다.
다음으로 원진아는 밸런타인 데이 선물을 추천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책 선물이나 예쁜 카드가 많더라. 카드를 집에 세워놓으면 인테리어도 되고, 예쁜 카드에 편지를 써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싱글즈> PD가 (밸런타인 데이) 초콜릿을 많이 받아봤는지 묻자 "받아본 적이 많지 않다. 내가 여중?여고를 나와서 그렇게 받아본 적은 없고 대신 아르바이트를 할 때 손님 분들이 가끔 주신 적은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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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연처럼 주인공들의 시간이 제한적인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영화도 다른 공간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두 사람이 만나서 첫사랑을 겪게 되는 달콤한 이야기다. 이 안에서 첫사랑에 대한 풋풋함과 따뜻함, 이게 현실인지 아닌지 꿈처럼 흘러가는 그런 소중한 시간들이 연이어 나오는데 첫사랑에 대한 추억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라며 밸런타인 데이에 볼만한 영화로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연애 초기, 상대방보다 자신이 더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며 주도권을 어떻게 잡을 수 있는지 묻는 사연자에게 답했다. 원진아는 "나도 항상 하는 고민이다. 이상하게 연애를 시작하면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는 게 잘 안된다. 밀당을 잘 못하는 편이긴 한데 경험상 주도권 상관없이 마음을 많이 표현하면 나중에 생각했을 때 솔직한 사람이 승자일 거다! 뭔가 감추고 괜히 꾸미려고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표현하라"라며 솔직한 매력을 보여줬다.
앞서 원진아는 데뷔 초 2019년 배우 최재환과 열애설이 났으나 최재환이 "저 고소합니다"라고 위트있게 부인한 바 있다.
원진아의 현실적이고도 따뜻한 고민 상담소 영상은 싱글즈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