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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전참시' 이은결이 어마어마한 규모의 사무실을 공개했다.
하지만 아직도 무대 공포증이 있다는 이은결은 "어제 여기서 뭐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전참시' 멤버들을 위한 마술을 보여줬다.
이은결은 무려 870평의 아지트를 공개했다. 이은결의 사무실은 공연 소품을 만드는 제작실이기도 했다. 이은결은 "소품을 해외에서 들여오더라도 디테일한 건 수정해야 한다. 마음에 안 들면 조금 고쳐야 되는데"라며 직원들과 자신이 직접 용접까지 하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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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탓에 고향으로 못 돌아가고 있다는 엘레나. 엘레나는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집에 못 갔다. 부모님과 매일 전화하고 있다. 너무 보고 싶다. 언제 들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심지어 엘레나의 아버지는 드론병으로 참전 중이라고. 엘레나는 "아버지가 집에 못 온다. 우크라이나에 가도 엄마만 볼 수 있다. 아빠를 만날 수 없다"고 토로했다.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 연출을 맡은 이은결. 아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끈 후 이은결은 '더 매직스타' 팀과 회식을 가졌다. 동료 마술사는 이은결에게 "요즘 공연 준비하는 거 잘 되냐. '더 매직스타' 때는 3일 동안 5시간 주무시지 않았냐. 한 달 동안 매일 2시간 주무셨다더라"라고 밝혔다. 이은결은 "제가 '매직스타' 공연때도 투어를 하면서 '하츄핑' 공연을 했다"고 토로했다.
이은결은 함께 공연하던 여자친구와 결혼했다고. 이은결은 "사람들이 오해하는데 여자친구를 꼬신게 아니고 어시스턴트를 부탁한 거다. 여자친구가 무용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동료들은 "진짜 악덕업주다. 여자친구까지 일 시킨다"고 이은결을 몰아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