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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는 형님' 이수근이 민경훈 부부를 폭로했다.
복어 요리 자격증이 있다는 정호영 셰프. 정호영은 "일본 유학할 때 자격증을 땄다. 그건 일본에서만 쓸 수 있어서 한국에서 다시 시험을 봤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은 "요리사는 다 자격증이 있냐"고 물었고 박은영은 "없는 사람도 많다"고 밝혔다.
이연복은 "나는 있는데 호영이는 한식, 양식 자격증은 있는데 일식자격증은 없다"고 폭로했다. 멤버들이 "일식 전문가 아니냐"고 놀라자 정호영은 "일본에서 딴 일식 자격증이 있다. 일본 유학 다녀와서 한국에서 일식 자격증을 따야겠다 해서 시험을 보러 갔는데 떨어졌다. 너무 창피하더라"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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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역시 "샘킴, 레이먼킴 양식 자격증 없다"고 폭로전을 시작했다. 김희철은 "그걸 왜 또 이르냐"고 타박했고 정호영은 "같이 죽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식, 양식 자격증이 있는데도 일식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서는 "일식이 손님 앞에서 요리하는게 너무 멋있어보였다. 그래서 처음 시작할 때는 '이런 모습 되게 멋있다' 했는데 일을 시작하니까 주방 뒤에서만 일을 시키더라. 너무 힘들었다. 처음에 일을 시작해서 5년 정도 일하다가 일본 유학을 갔다. 학비가 엄청 비싸더라"라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일을 배웠는데 나중에 주방장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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