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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박해미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새집으로 이사한다.
새집을 방문한 황성재는 대리석으로 꾸며진 넓은 공간과 한강뷰 테라스를 보며 감탄했다. "엄마 성공했구나"라고 말하자, 박해미는 "고생 많이 했다. 이제 네가 좀 도와줘야 한다"며 생활비 부담을 언급했다. 황성재가 "벌면 100만 원씩 드렸다"고 반박했지만, 박해미는 "외부 소득 50%를 내야 한다"며 월세를 요구했다. 결국 팽팽한 협상 끝에 황성재는 "30% 내고 다락방에서 살겠다"고 합의하며 이사를 받아들였다.
한편, 박해미는 캐나다에 있는 부모님과 합가 계획을 세웠지만, 건강이 좋지 않은 어머니는 "비행기를 탈 수 없다"며 고사했다. 이에 박해미는 "엄마도 혼자일 텐데, 우리 서로의 보호자가 돼야 한다"며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