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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춘천시 본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중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및 스공학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3학년도부터 학교 현장에 도입을 시작해 작년에는 도내 중·고등학교의 93%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등 교감과 업무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기초학력 책무성을 바탕으로 한 기초학력 보장과 스공학의 연계성을 높인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학교 현장에 확산할 방법을 공유했다.
기초학력 보장 지원 정책으로는 두드림 실천 학교 운영, 학습지원 튜터 채용, 중1 책임교육 학년 집중 지원, 모든 교사가 기초학력 지원에 참여하는 스공쌤 튜터링 운영 등이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스공학을 통해 도내 곳곳의 작은 학교에 개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충족과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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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