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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이븐(EVNNE)이 신곡 작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2023년 9월 데뷔해 다양한 음악적 변신을 시도해 온 이븐은 이번에는 팝록 장르에 도전, 색다른 음악 컬러를 선보인다. 신보명과 동명 타이틀곡은 키치한 복스 루프와 크런치한 기타가 어우러진 팝록 장르로, 따라 부르기 쉬운 떼창과 생동감 있는 이븐만의 에너지를 그린다. 비현실적이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낄 때, 해답을 찾기보다는 그 순간에 빠져들겠다는 의미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퍼포먼스 또한 무대를 마음껏 즐기는 자유롭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위트가 넘친다. 이정현은 "코러스 안무는 정해진 동작으로 진행되는 게 일반적인데, 이번에 프리한 동작으로 가져갔다. 자유분방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리고 싶었다"라고 했고, 박지후는 "정형화되지 않고, 뒤죽박죽한 저희의 흥을 보여주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븐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핫 메스'를 발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