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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김태균 감독이 주지훈의 특별출연을 예고했다.
영화 '암수살인'을 통해 밀도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김태균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감각적 해석을 가미한다. 무엇보다 김태균 감독이 전작들로 인연을 맺은 배우들도 '마녀'에서 반갑게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 감독은 "제 인적 자산을 다 동원했던 드라마다. 동원의 사랑 감정이나, 작품을 끌고 가는 지점이나 변곡점을 맞이하는 순간들이 있다. 분량으로 보면 굉장히 짧고 단역으로 볼 수 있는데, 그렇게 흘러가면 안 된다고 판단해서 인지도 있는 배우들이 이 변곡점을 해줬으면 했다. 말도 안 되는 부탁을 드려서, 매화 깜짝 놀랄만한 배우들이 그 역할을 수행하고 멋있게 사라진다"고 귀띔했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는 1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