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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라디오스타'에 가수 겸 작곡가 코드 쿤스트(코쿤)가 GD(지드래곤)와의 인맥을 일부러 드러내지 않았다고 밝힌다. 알고 보니 닮은 점이 많은 두 사람은 '천생연분'처럼 빠르게 친해졌고, 현재 MBC 신규 예능인 '굿데이'까지 촬영하고 있다는 것. 이와 함께 그는 개그맨 박나래와의 '데이트'에서 설렘을 느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코쿤은 GD와 같은 헤어숍을 다니다가 함께 메이크업을 받게 된 뒤 서로에게 빠져든 사연을 공개한다. 특히 그는 GD와 공통점으로 두 사람 모두 고양이를 키우고,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며 심지어 MBTI까지 같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 코쿤은 GD와 즐겁게 '굿데이'를 촬영 중이라며 프로그램 홍보까지 완벽하게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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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시 박나래와의 일일 데이트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는데 데이트 마무리에 박나래를 위한 즉흥 피아노 연주를 하자 박나래가 눈물을 흘려 설鳴 솔직히 고백한다. 이에 박나래는 당시 상황에서 '엉엉' 울 수밖에 없었던 코쿤의 섬세함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코쿤과 GD의 놀랍도록 닮은 점과 그가 전하는 GD 이야기는 오늘(1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