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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는 다음 달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6개월간 시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독서 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연령과 인원에 따라 모두 5개 코스로 나눠 진행한다.
초등학교 1∼3학년은 새싹코스(50권),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은 풀잎코스(2천500쪽)·열매코스(2천쪽)·하프코스(1만549쪽), 2∼4인이 함께하는 단체전은 풀코스(2만1천98쪽)로 각각 신청하면 된다.
시는 대회를 완주한 참가자에게 완주 메달과 인증서를 수여하고 내년까지 도서 대출을 기존 7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을 준다.
양주시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 다음 달 12일부터 4월 10일까지 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초등 1∼3학년은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립도서관 도서관정책팀(☎ 031-8082-74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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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