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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설' 전현무, 본격 신랑수업하나…외모 관리에 3개국어 공부 "최상급 될 것" ('나혼산')

이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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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15 00:31


'결혼설' 전현무, 본격 신랑수업하나…외모 관리에 3개국어 공부 "최상급…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혼산' 전현무가 세 번째 대상 수상 후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연예대상 수상 후 전현무의 일상이 담겼다.

일어나자마자 마스크팩을 한 전현무. 전현무는 "1일 1팩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최근에 외모 칭찬을 많이 받고 있다. '외모가 업그레이드 됐다', '어려졌다'더라"라며 "피부 관리 비법을 물어보는 분들이 많아졌다. 그런 얘기를 듣다 보니까 더 관리해야겠다 싶었다. 제일 손 쉬운 게 팩이라 팩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팩 덕분인지 피부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7살이나 어린 40세가 나왔다는 전현무. 팩을 하고 나온 전현무는 거실장에 가득 채워져 있는 연예대상 트로피를 바라봤다. 지난해에도 영광의 세 번째 대상을 수상한 전현무.

전현무의 대상을 시상한 기안84는 "전현무가 대상인 걸 어땠냐"는 질문에 한참을 망설이다 "내가 생각한 형은 완벽한 대상자이길 바랐다. 올해는 진짜 좋은 활약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대상 받고 이런 말을 처음 듣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결혼설' 전현무, 본격 신랑수업하나…외모 관리에 3개국어 공부 "최상급…
피부 관리를 끝낸 후 실내 자전거로 운동하며 전화 영어 수업까지 한 전현무. 전현무는 "어학공부는 한다고 한다고 하고 계속 못했다. 외웠던 단어, 배웠던 문법도 다 까먹어서 너무 짜증나서 영상 통화라도 해야겠다 해서 화상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화 영어 선생님에게 대상 받은 소식을 전한 전현무. 전현무는 "상을 받고 나면 대단한 일이 생길 줄 알았는데 아무 일도 없다. 다 똑같더라"라고 밝혔다.

영어 수업 후 중국어, 일본어 수업까지 연달아 한 전현무. 전현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세 언어만 관심 있는데 규칙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소통을 했다"며 "세 언어 다 부족한 수준이긴 한데 바삐바삐해서 최상급으로 끌어올릴 생각"이라고 열정을 보였다.


최신 트렌드인 저속 노화 식단에 맞춰 도시락을 싼 전현무. 전현무는 "대상 받고 나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있었다"며 누군가를 만나러 갔다. 전현무가 만난 사람은 아나운서 선배 손범수.

전현무는 "제가 아나운서가 되어야겠다 결심하게 한, 가장 첫 자극을 줬던 고마운 분"이라며 "중학교 때 방송을 보다가 선배님의 모습을 보고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일요일 아침에 선배님 방송을 본 순간이 지금도 생각난다. 저한테는 신비로운 분"이라 밝혔다.

한편, 전현무는 KBS 홍주연 아나운서와 방송에서 러브라인을 유지하며 열애설, 결혼설까지 불거졌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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