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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이 수목장 방식으로 자연 속에서 영면했다.
작별식은 서희재의 옛 집에서 진행됐으며, 화려한 꽃도, 웅장한 화려함도 없이 친인척과 친구들만 모여 조용히 치러졌다고 이야기 했다,
현장에서는 서희원을 위한 피아노 연주가 흘렀고, 가족들과 친구들은 함께 샴페인을 마시면서 서희원의 옛 사진을 바라보며 지난 추억을 털어놨다고. 자융제에 따르면 모두가 눈물을 흘리며 서희재를 그리워 했고, 특히 구준엽의 체중이 최소 6kg이 빠지고 초췌하고 수척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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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만 국민 배우인 서희원은 2022년 구준엽과 결혼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1998년 1년간 교제했다가 소속사의 반대로 결별, 이후 20년 만에 재회한 운명 같은 서사로 더욱 많은 응원을 받았던 바. 그러나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대만 팬들은 물론 국내 팬들도 애도를 이어갔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