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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서진이가 돈이 없어서 망해서 공사를 못했다."
박서진은 가족들과 사천시 중심가에 지어진 새 집 구경에 나섰다. 부모님을 위해 병원, 경찰서, 편의시설 등이 가까운 곳에 집을 마련한 박서진은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든 것을 직접 챙기며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가족들은 NEW 하우스 공개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고, 박서진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시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박서진의 새 집은 아직 공사 중이었다. 가족들은 집을 알아보지 못한 채 지나갔고, 은지원은 "부도난 공사 현장 같다"고 밝혔다. 박서진은 "심지어 저렇게 (천막이) 3개월 이상 서있으니까 진짜로 부도났다고 소문이 났다. '서진이가 돈이 없어서 망해서 공사를 못했다'라는 소문이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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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은 조카손녀와 알콩달콩 첫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단둘이 교외 나들이를 떠나 눈밭에서 추억을 쌓았다. 지상렬은 손녀와 커플 눈사람 만들기는 물론, 영화 '러브 스토리'의 명장면을 재연하며 눈 위에 거침없이 눕는 등 훈훈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닥터피시 카페에 도착한 지상렬과 손녀는 닥터피시 수조에 발을 담갔다. 이 가운데 지상렬에게 수십 마리의 닥터피시가 몰려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녀의 요청에 얼굴까지 입수하며 손녀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평소 가려움을 호소하던 지상렬은 형수님과 함께 피부과를 찾아갔다. 지상렬의 증상을 들은 의사는 "노인성 가려움"이라고 말해 지상렬을 당황하게 했고, 가려움증 원인이 간질환, 심장질환, 갑상선질환일 수 있다고 설명해 그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게 했다. 이에 지상렬은 피부 정밀 검사와 알레르기 검사를 진행했고, 이상 없음을 진단받았다. 지상렬은 알레르기가 없다는 결과에 "이제 안 간지럽다"며 편안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7.5%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