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복귀 시동' 서예지도 故김새론 애도했다 '슬픈 국화꽃'

이유나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2-17 11:07


'복귀 시동' 서예지도 故김새론 애도했다 '슬픈 국화꽃'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서예지가 故김새론을 애도하는 국화꽃을 게재했다.

서예지는 17일 자신의 계정에 흑백의 국화꽃 사진을 게재했다. 전 소속사 동료인 故김새론의 사망을 추모하는 마음이다.

서예지 또한 현재 자숙 기간을 거쳐 복귀 시동 중인 상황. 2013년 데뷔한 서예지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2021년 과거 연인 관계였던 배우 김정현 씨를 조종했다는 이른바 가스라이팅 논란에 휩싸였따.

이후 학창 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과 학력 위조, 촬영장에서의 갑질 폭로 등 각종 구설이 잇따랐고 당시 서예지 씨 측은 대부분의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서예지는 2022년 드라마 '이브'를 통해 복귀했지만 대중의 외면 속에 다시 공백기를 가졌고, 지난해 8월 한 뷰티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지난달 29일 첫 번째 팬미팅 '2024 SEO YEA JI 1ST FANMEETING <FEDORA>'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최근에는 악플러 130명을 고소했다. 지난달 서예지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당사 소속 서예지 배우에 대한 악의적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린다"며 "서예지 배우에 대해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글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가운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심리적 고통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논의 끝에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최근 전담팀을 편성해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게시된 악성 게시글을 모니터링했고, 법무법인을 선임해 악플러 130여 명에 대한 1차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써브라임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악성 루머, 악의적인 게시글 및 댓글 등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하게 대응하며 소속 배우를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ly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