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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원빈이 영화 '아저씨'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고(故) 김새론의 빈소를 찾아 추모했다.
17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고 김새론의 빈소가 마련됐다.
또한 원빈은 아내 이나영과 함께 근조화환도 보내며 추모했다. 근조화환에는 '삼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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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원빈 외에도 배우 한소희, 김보라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또한 배우 공명, 마동석, 밴드 FT아일랜드, 소속사 판타지오 등도 근조화환을 보내고 조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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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17일 국가수사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김새론 사망 관련 수사 상황을 묻는 말에 "본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고 변사사건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서가) 발견된 것은 없다"며 "특별한 수사내용이랄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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