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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특유의 풍자 개그로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파우치를 열어 화장품을 꺼내던 중 전자담배와 사탕이 섞여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당황하는 모습까지 완벽하게 연기하며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를 본 팬들은 "오늘도 유행을 하나 없애러 오셨다", "100만 원 이상 사야 받을 수 있는 천 원짜리 파우치 너무 리얼하다", "이수지의 블랙코미디는 한국 최고"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수지는 최근 또 다른 패러디 영상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휴먼페이크다큐 자식이 좋다'라는 제목의 콘텐츠에서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학부모 '이소담'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명품 패딩과 가방으로 완벽한 '강남맘' 스타일을 완성한 그는 아이의 배변 훈련 성공 소식에 과하게 감격하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줬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