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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마크 러팔로가 영화 '미키 17'에서 연기한 독재자 캐릭터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를 연상케 한다는 반응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마크 러팔로는 얼음행성 개척단의 독재자 케네스 마셜로 분했다. 데뷔 후 첫 악역에 도전한 그는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이 배역이 나한테 주어진 게 맞나' 싶어서 주의 깊게 대본을 봤다. 저 스스로를 의심할 때 믿어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 처음 시도한 역할이기 때문에 겁이 나기도 한다. 아직 리뷰를 안 읽었는데, 영화의 취지에 맞게 연기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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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키 17'은 오는 28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 북미 개봉일은 3월 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