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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문지인, 개그맨 김기리 부부가 유럽 여행 중 인종차별을 겪었다.
두 사람은 부다페스트의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즐겼다. 유럽 여행 첫 식사라 기대감을 가진 부부는 파스타와 오리구이, 헝가리식 육개장을 주문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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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이 없던 두 사람이 15분 가량 한참 앉아있자, 식당 측은 결국 카드 결제를 해줬다. 이에 김기리는 "구글에다가 리뷰를 제대로 남겨야겠다"고 어이없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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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종 차별 사건으로 두 사람은 여행와서 부부싸움까지 했다. 문지인은 "우리가 다투고 서로 안 좋고 이런 일이 결혼하고 처음인 것 같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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